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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진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 있는 한경진은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보여주는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어릴적부터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그녀는 7세때 월간음악콩쿠르를 시작으로 일본 시모노세키 국제콩쿠르,Nuri 바이올린 국제콩쿠르, 한국일보,조선일보,부산음악콩쿠르 , 동아음악콩쿠르,KBS신인음악콩쿠르 우승및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부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당시 최연소 9세의 나이로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연주자의 길을 시작한 그녀는 이후 수원시향,KBS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서울바로크합주단(KCO),강남심포니,부산시향,KNUA오케스트라등과의 협연으로 뛰어난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예원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및 예술사를 졸업한 그녀는 독일 베를린국립음대(UDK) Diplom 취득(최우수졸업),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주립 장학생인 Meisterklassenexamen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유학중 Jena Philharmonie,MDR(중부독일 방송교향악단),Istanbul Chamber orchestra 등과 협연하며 기량을 선보인 그녀는 독일베를린방송교향악단(DSO)에서 준단원으로 활약하며 오케스트라주자로서의 역량을 키워갔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아티스트로 발탁되어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마에스트로 김대진에게 발탁되어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임명되어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였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그녀는 현재 KCO(서울바로크합주단), 카이로스앙상블의 단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예원,예고,선화예중,고,경북예고등에 출강하며 음악가이며 교육자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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