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Just Vivace Festival에 오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09년 1월, 한국의 비올리스트들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작한 ‘Just Viola Festival’은

2011년부터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가 함께하며 ‘Just Vivace Festival’로 발전하여 다양한 연주와 실내악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 Just Vivace Festival은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과 헌신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처음 이 축제가 시작될 때의 설렘과 포부를 잊지 않고, 해마다 새로운 감동과 깊이를 더해가고 있음에 마음이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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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스티벌이 지금까지 이어져올 수 있었던 힘은 참여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배우고 나누며,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해온 데 있습니다.

매해 아낌없이 헌신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언제나 든든하게 페스티벌을 이끌어주시는 남수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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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ce’라는 이름처럼, 우리의 무대는 언제나 생동감과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도 뛰어난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실내악 작품을 통해

음악의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소통의 힘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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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JVF 콩쿠르와 협연자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올해의 협연곡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로 지휘자 강창우 선생님이 이끄는 JVF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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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단지 소리를 넘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진실한 언어입니다.

이번 축제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영감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지난 17년간 Just Vivace Festival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모토인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처럼,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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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과 에코뮤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음악감독 최은식